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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관광약자 관광 가이드 ‘트레블 헬퍼’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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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창군관광협의회, 12월까지 14회 교육

【평창】평창군이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가이드인 트레블 헬퍼(Travel helper) 육성에 나섰다.

트레블헬퍼는 ‘여행(travel)'과 '도우미(helper)'의 합성어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가이드다.

평창군 트레블 헬퍼 양성사업은 (사)평창군관광협의회가 트레블 헬퍼 양성 교육 수행단체로 선정돼 지난 25일을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4회에 걸쳐 기본교육 7회, 심화교육 6회, 현장교육 1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평창군이 자체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 온라인 강의를 연계해 교육생들에게 열린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트레블 헬퍼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적자원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다국어 관광안내뿐 아니라 관광약자 특화상품 운영을 위한 핵심인력으로 육성한다.

김영해 (사)평창군관광협의회장은 “평창군은 특별한 여행 서비스가 필요한 관광객과 다양한 국제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은 지역주민 사이에서 중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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