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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차장에 강릉출신 최종균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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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신임 차장에 강릉출신 최종균(53·사진)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7일 실장급 전보인사를 통해 최 차장에게 새 임무를 부여했다.

최 차장은 강릉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행정고시(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인사과장, 보험정책과장, 장애인정책국장,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의료보장심의관, 인구아동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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