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K리그1 2023’의 마지막 일정이 정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11일 발표했다. K리그1은 33라운드의 정규 라운드를 치러 1∼6위 팀이 상위 스플릿인 파이널A로, 7∼12위 팀이 하위 스플릿인 파이널B로 갈라졌다. 파이널A에서는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이, 파이널B에서는 강등 경쟁이 펼쳐진다.
정규 라운드에서 최하위 수원삼성에 승점 1점 앞선 11위로 파이널B로 떨어진 강원은 정규 라운드 33경기 중 17경기를 홈 경기로 치렀기 때문에 파이널 라운드 5경기 중 3경기가 원정 경기다. 강원은 22일 오후 2시 FC서울 원정 경기로 파이널 라운드를 시작한다. FC서울은 파이널B에서 가장 높은 7위에 올라 있는 팀이지만 파이널B 팀 중 강원이 올 시즌 유일하게 이겨본 적이 있는 팀이다. 이미 잔류를 확정 지은 상태이기 때문에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동기부여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강원이 승리를 노려볼 만하다.
이어 2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9위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올 시즌 제주를 상대로 2무 1패를 기록 중인 강원은 지난 시즌 파이널A에서 제주를 잡았던 기억을 되살릴 필요가 있다. 다음달 11일에는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을 떠나는 강원은 공교롭게도 마지막 37, 38라운드에서 강등권 경쟁팀인 10위 수원FC, 12위 수원삼성을 만나게 된다. 수원FC전은 홈경기, 수원삼성전은 원정 경기다.
두 수원 팀과의 맞대결은 강등을 가를 승부가 될 전망이다. 강원 입장에서는 이들과의 경기 전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 놓을 필요가 있다. 다이렉트 강등인 최하위 12위는 무조건 피해야 하고, 가능하다면 1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 좋다. 11위는 K리그2 2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벌이고, 10위는 K리그2 3~5위 팀 중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팀을 상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10위가 수월하다. 현재 강원과 10위 수원FC의 승점 차는 4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