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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초, 고립청년을 위한 지원 방안 토론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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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늘봄청소년·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 느린소리·춘천은둔형외톨이 자조모임

◇사단법인 늘봄청소년과 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 느린소리, 춘천은둔형외톨이 자조모임은 최근 춘천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고립청년 당사자의 경험과 처한 현실’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고립 위기에 놓인 청년들을 위한 지원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사단법인 늘봄청소년과 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 느린소리, 춘천은둔형외톨이 자조모임은 최근 춘천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고립청년 당사자의 경험과 처한 현실’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유승규 안무서운 회사 대표가 참여해 ‘고립청년 당사자의 경험과 처한 현실’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이정현 성남 일하는 학교 사무국장이 ‘위기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경험과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 시간에는 고립청년과 경계선지능인 청년 당사자, 성소수자 청년들이 나와 각자의 상황에 대해 공유하며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최수진 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 느린소리 센터장은 “청년들의 고립 문제는 일본에서 사회적인 문제로 주목 받기 시작했으나 사회로의 노출을 꺼리는 고립청년의 특성상 실태조차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취업에 좌절하거나 관계에서의 트라우마 등 심리적인 문제의 고립도 있지만, 경계선지능인처럼 지능의 문제로 인한 사회부적응과 성소수자들처럼 사회적 혐오에 의한 배제 원인 등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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