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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며 자연속에서 생태와 환경보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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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리국민여가캠핑장서 27~28일 제2회 티네이처 캠프 개최
임팩시스·강원일보·유엔해비타트 공동주최···친환경 체험 등 다채

【인제】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특별한 캠핑 행사가 열린다.

인제 진동리국민여가캠핑장 위탁 운영기업인 임팩시스(대표:신승렬)와 강원일보, 유엔해비타트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2회 티네이처 캠프가 27, 28일 이틀간 캠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연과의 교류를 통해 생태 의식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제군과 삼양, KT, 나이스페이먼츠, 우아한형제들, 농업법인 밭, (사)미래지, (사)청년창업가협회가 후원한다.

행사명 티네이처(Teenature)는 청소년(10대-Teenager)과 자연(nature)이 함께 한다는 의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다. 티네이처 캠프는 캠핑장이 위치한 기린면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업사이클링 체험(썬캐쳐 만들기), 캠핑 문패 및 랜턴 만들기 등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새롭게 체험한다.

또 유명 유튜버 빅초이의 캠핑 교육을 통해 캠핑의 재미와 함께 안전한 캠핑 방법도 배울 수 있다. 허소영 강사가 부모님들의 청소년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 강의한다.

야간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별보기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준비돼 있어 즐거운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다.

진동리국민여가캠핑장은 ‘힐링’과 ‘친환경’을 테마로 이른바 ‘착한캠핑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진동리국민여가캠핑장에서 열린 제1회 티네이처 캠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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