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 공식 인터넷 쇼핑몰 '원주몰'이 올해 역대급 매출을 달성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몰 매출액은 올 9월 말 기준 31억6,900만원으로 지난해 전체 24억2,200만원, 2021년 13억2,900만원을 이미 뛰어넘었다. 9월 말 매출 실적 기준으로는 지난해 19억400만원 대비 66% 증가한 수치다.
원주시는 내년 1회 진행되던 입점기업 모집을 올해의 경우 3회로 늘려 총 50여곳의 기업을 입점시켰다. 이와 함께 신규가입 할인쿠폰을 발행한 것을 비롯 추석대비 라이브커머스, ssg, 11번가, 롯데on 등 오픈마켓 연계 기획전을 확대 운영하는 등 원주몰 이용자가 확대에 힘을 쏟았다. 내년에는 원주사랑상품권 결제서비스와 연계하고 휴대전화와 컴퓨터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다음달 말까지 지역 기업 160여곳이 참여하는 기획전에서 700여개 품목에 사용할 수 있는 4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다음달 마지막 주를 제외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선착순 발행하고 소진 시 종료한다.
김강순 기업육성팀장은 "내년에도 라이브커머스, 할인 기획전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