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는 3년차 이상 지역, 직장 민방위대원 977명을 대상으로 2023년 민방위사이버교육 보충1차 교육을 실시한 결과, 91.8%의 이수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기본교육과 보충1차 교육을 통해 대부분의 민방위 대원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시는 아직까지 2023년 민방위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들을 위해 최종 보충교육을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방호요령, 응급처치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지진, 화재, 풍수해 등 위급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 계획된 민방위교육을 미이수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유념해야 한다”며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보충 2차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