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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흥용 영월문화원장, 전국사료조사위 협의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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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3년 동안

◇엄흥용 영월문화원장.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이 ‘전국 사료 조사 위원회’ 수장으로 선출됐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이 전국 사료 조사 위원회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3년 동안이며 각 지방 자치단체·사찰·향교·문중·개인 소장 사료에 대한 현황을 조사 및 분류한다. 도 단위 별로 각종 학술 발표 대회 등도 주관하게 된다. 엄 원장은 영월의 항일독립운동사와 영월의 금석문, 영월의 현관 등을 출판했으며 영월칡줄다리기'를 무형문화재로 지정 받는 쾌거에 일조하는 등 영월의 정체성과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엄흥용 원장은 “각 지역의 사료 조사 위원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다양한 인물, 정책, 사건에 대한 구술 자료를 수집·정리하겠다”며 “문헌 사료의 제약을 극복·보안하는 등 우리나라 역사 연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사료조사위원회는 역사 연구에 필요한 각종 역사 자료를 조사·수집하는 국사편찬위원회 조직으로 전국 시·도 단위에 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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