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행정동우회가 2024 강원청소년올림픽 대회 성공개최와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선다.
강원특별자치도행정동우회는 지난 31일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김명선 강원자치도행정부지사, 최명수 화천부군수, 도 및 시·군행정동우회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한마음 자원봉사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회원들은 도와 시·군 동호회의 활동 사례를 비교하며 자원봉사활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지난 2020년 지방행정동우회법이 제정돼 행정동우회가 공익법정단체로 자리매김한 만큼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자고 뜻을 모았다.
특히 내년 1월 강원자치도에서 열리는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동우회원들이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밖에 시·군을 순회하면서 결의대회를 개최, 자원봉사 정신을 동우회에 뿌리내리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강창훈 고용연구원장의 ‘사회공헌 준비전략’에 대한 특강과 자원봉사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행사장 밖에는 시·군 행정동우회의 자원봉사활동 사진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대회가 끝난 뒤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도 및 시·군 행정동우회 파크골프대회’를 열고 회원들간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이우식 강원자치도행정동우회장은 “‘회원 모두가 공직자를 지냈던 경륜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퇴직 후에도 다양한 사회공익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