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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위해 친절한 민간추진협 구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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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우 문화영월총회 의장 의견 피력
친절 정착 통한 지역 소득 외부 유출 방지

【영월】영월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절한 영월 민간 추진 협의회 구성’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양승우 문화영월총회 의장은 지난달 31일 북면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열린 ‘문화 영월총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총회에서 양 의장은 친절 정착으로 소상공인의 영업 활성화와 지역 소득 외부 유출을 방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부터 사회적 경제 분과 활동 결과 비싼 물가와 서비스 업종의 불친절 등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비스 업소가 친절해야 하는 이유와 모범 업소의 친절 사례를 공유하고 외부 강사 초청 강의 및 간담회 실시, 시민이 선정한 친절 업소 간판 제작 및 부착 등의 세부 실천 과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승우 문화영월총회 의장은 “영월군을 비롯해 문화관광재단, 문화원, 외식, 택시, 민·숙박, 미장원 등 지역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친절한 영월 민간 추진 협의회의 구성이 필요하다”며 “영월군과 의회에서도 목적 및 활동 사항을 담은 친절한 영월 민간 추진 협의회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 지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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