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 글로벌사업단장에 황욱중 전 나노종합기술원 전문위원(64·사진)이 선임됐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는 최근 글로벌사업단장 채용공고를 내고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황욱중 전 나노종합기술원 전문위원을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3년이다.
황 신임 단장은 춘천 출신으로 근화초, 성수중, 춘천고를 졸업한 뒤 강원대 재료공학과 학사, 동대학원 재료공학과 석사, 충남대 재료공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SK하이닉스 팀장, (주)주성엔지니어링 부장, 나노종합기술원 책임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황 단장은 반도체 사업 추진 운영 총괄을 비롯해 신소재산업 및 원료사업 신규 사업 발굴, 에너지방재진원센터 사업 관리 등 운영 총괄을 맡는다. 업계에서는 황 신임 단장이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미래전략사업인 '반도체·소재' 분야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