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서핑 성지로 자리잡은 양양군 현남면이 강원특별자치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청년유입 부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 6월 강원특별자치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청년유입 부문에 선정된 현남면은 1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농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상장을 수여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남면은 남애·인구·죽도,동산 등 가장 활발한 서핑해변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서핑을 하는 청년들의 반복 방문 빈도가 높으며 장기 체류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이에 서핑으로 유입된 청년층들의 반복적인 방문과 장기체류를 위한 생활 공간 및 정착 정보, 커뮤니티 활동 등의 필요성이 대두, 앞으로 마을활력 프로젝트를 위해 사업비 6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최근 양양으로 이주하기 위해 5도2촌, 장기 체류 등을 고려하는 청년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비대면 근무에 대한 인식이 완화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