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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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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68개 노선 1,048㎞ 제설

【정선】정선군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도로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군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도로 제설 구간은 군도 22개 노선 212㎞를 비롯해, 농어촌 도로 90개 노선 345㎞, 시가지 및 마을도로 556개 노선 491㎞ 등 총 668개 노선 1,048㎞가 대상이다. 이와 함께 군도 8호선 북평면 숙암리~단임 벗밭 구간 3.9㎞와 군도 6호선 신동읍 예미리~고성리 구간 4.5㎞ 등 교통 취약 노선 9개 구간 29.6㎞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자체 보유 장비 10대를 비롯해 임차 장비 39대, 살포기 33대 등 총 270대의 제설 장비와 소금 1,680톤, 염화칼슘 3,185톤, 방활사 2,600㎥ 등 제설재를 확보해 제설 작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만준 군 건설과장은 “안전사고와 통행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즉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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