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는 17일 시청 일원에서 2023 춘천 커피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청 광장에 춘천 로스터리 카페 홍보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춘천의 다양한 커피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커피 맞추기 △커피OX퀴즈 △커피 방향제 만들기 △커피콩 촉감 놀이 △커피 스크럽 체험 △커피콩 갈기 체험 등 참여형 무대 이벤트와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가수 로이킴을 비롯해 아리엘, 엘볼렌테, 어쩌다 프로젝트 등 뮤지션 공연도 준비됐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소상공인 맞춤 솔루션과 컨설팅을 위한 B2B 상담회가 운영되고 대회의실에서는 지역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린다.
시는 내년부터 춘천이 커피 중심 도시로의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축제를 확장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은 커피로 유명한 콜롬비아 메데진, 베트남 달랏,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등과 자매 도시로 커피 사업 교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