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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내년 상반기 일자리 1,796명 선발, 지역주민 생활 안정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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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인제군이 주민 생활안정을 위해 내년 상반기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군은 내년 상반기 신규 참여자 총 1,796명을 모집하는 가운데 먼저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41개 사업에 192명을 선발한다.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9개 사업 124명 인력사업 선발을 위한 1차 모집을 추진한다. 이어 내년 1~4월에 걸쳐 2, 3차모집을 진행하고 38명을 뽑는 기타 사업은 부서별 자체 일정으로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1 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70%이하에 소유 재산이 4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근로희망자는 신청서 함께 가족관계증명서를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도 다음 달 초부터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복권기금 일자리를 포함 총 1,482명으로 전년 대비 104명 늘었다. 선발된 인력은 내년 1월부터 경로당 지원, 환경정화, 음식제조 등 사업현장에 배치된다. 군은 21일까지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어르신들을 위한 접수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이며 모집정보는 ‘노인일자리여기(www.seniorro.or.kr)’, ‘행복e음’, ‘복지로’, ‘일자리 추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장애인 일자리, 환경감시반, 환경정화활동, 하천변쓰레기수거, 산림바이오매스사업 등 부서별 자체 사업에서도 122명의 지역 인력을 채용한다.

기미옥 군 일자리지원담당은 “적극적인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위축된 경제 한파 속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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