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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시래기 수확 마무리…내년 1월께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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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양구군의 대표 작물인 시래기가 내년 1월 출하를 앞두고 수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양구군에 따르면 시래기는 올 8월 파종을 시작해 2개월의 생육기간을 거쳐 이달 초부터 수확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후 2개월 동안의 건조작업을 마치고 2024년 1월부터 본격 출하된다.

양구지역 시래기 재배 농가는 총 196개로 재배면적은 334ha에 달한다. 올해는 총 800여톤의 시래기가 생산돼 96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양구 시래기는 2007년부터 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돼 2020년 시래기 품목에서 군이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획득,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양구 시래기는 2012년 80여 농가, 140ha에서 재배되다 현재는 농가수와 면적 모두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군이 펼친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기인했다. 실제 군은 시래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과 가공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시래기 품질관리 및 포장재 지원사업 등을 통해 고품질의 시래기 생산을 지원했다. 또 TV홈쇼핑과 카카오메이커스, 양구명품관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개척하는 등 판로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래기를 활용한 탕·국류와 같은 즉석식품 개발에도 나서 소득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흥원 군수는 "시래기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품질 관리와 제품 개발, 홍보 등에 집중하고 있다"며 "양구 시래기를 명품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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