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회가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회장협의회(회장:김일용 고성군의장)는 20일 고성군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238차 월례회를 갖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협의회는 "내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열리는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아시아 첫 대회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올림픽 유산 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한국의 문화와 정서의 경험은 대한민국 발전과 K-컬처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문에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범국민적 홍보와 대내외적 관심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위해 협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협의회는 이날 국세 일부를 지방세로 이전,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기존 7.5대2.5에서 6대4로 조정하는 내용의 '지방자치 가치 구현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국회 및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 발송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255차 전국시도대표회의 개최 결과를 비롯해 의정활동비 인상, 국외 의정연수 일정,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 및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