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지난 13일부터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지방의원 후보자 공천 면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민주당 도당 공관위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260여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이어간다.
지난 13일 면접은 속초 지역 후보자들부터 시작됐다. 후보자들은 가·감산점을 확인한 뒤 1분 연설에 참여했다. 이어 기초단체장 후보는 개별 면접으로 8분, 광역·기초 의원 후보는 집단면접으로 각 5분씩 면접 심사를 봤다. 면접에서는 후보자의 정책 역량과 도덕성 검증 등 다양한 질문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당헌에 따라 후보자를 심사할 때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당선가능성 등을 심사한다.
제일 첫번째로 면접을 마친 후 김철수 속초시장 예비후보는 "약점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지게 된다면 원팀으로 움직일 수 있는지 등 질문을 받았고 진정성있게 답했다"고 했다. 주대하 속초시장 예비후보는 "정치 철학과 속초 사랑에 대한 제 신념, 소신을 말씀드렸다"며 "명확한 생각이 있기 때문에 당당하게 임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강원도당 공관위는 이날 속초·동해·태백·삼척·인제에 이어 17일 강릉·평창·정선·영월·양양, 18일 춘천·홍천·횡성·고성, 20일 원주·화천·양구·철원 순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공관위는 면접 결과와 그동안의 심사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선 실시 여부와 공천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