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2024년 본예산안에 국·도비 1,598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4년 국·도비 확보액이 전년 대비 341억 원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는 최근 5년 국·도비 확보액 대비 최대 규모다. 국·도비 지원 당위성과 논리 개발로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를 수시 방문해 설득하는 등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주요 국비 확보 사업은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 79억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65억원 △산림목재클러스터 조성사업 40억원 △웰니스 항노화산업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37억원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18억원 등이다. 주요 도비 확보 사업은 △소도지구 지방하천정비 21억원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20억원 △한국안전체험관 어린이 놀이시설 리뉴얼 9억원 △스포츠파크 야구장 시설 확충 8억원 등이다.
특히 시는 2024년 국비사업 8건 168억원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증액)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실을 통해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국비반영 건의사업은 △환경노동위원회 소관 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82억원 △노후 상수도 혈리정수장 개량사업 10억원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소도～어평 간 도로 확포장공사 5억원 등이다.
이상호 시장은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