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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시인… ‘제2회 디카단시조문학상’ 11월 장원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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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시인

김성용 시인이 ‘제2회 디카단시조문학상 이달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시조시인협회는 김 시인의 작품 ‘세월의 향기’를 11월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인은 오랜 세월 동안 물에 수마되어 부드러운 자연미를 보여주는 너락바위 모습이 마치 열심히 산 사람의 후덕한 얼굴을 닮았다고 설명하며, 이를 달덩이가 됐다는 참신한 표현을 사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시인은 “큰 영광과 더불어 기회를 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더욱더 노력하고 정진해 시어에 누군가의 시선이 머물게 되고, 조금이나마 위안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초심을 잃지 않는 시 창작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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