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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4 축산사업계획 수립'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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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산 경쟁력 강화 등에 110억 투입 농가 지원 나서
내년 사업으로 농가 경영개선·축산업 활력 최우선 가치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원주】원주시는 올해 사업별 차질 없는 마무리와 내년 축산사업추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올해 축산 경쟁력 강화와 가축 방역, 동물복지 등 지역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 110억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한우 가격 폭락과 사료비 증가에 대응한 ‘원주시 한우농가 긴급 경영안정 지원 전략’을 수립, 긴급 생산비 절감을 거뒀다. 또 조사료생산용 종자 구입비 증액을 통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 증대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원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등 각종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근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빠른 대응을 하여 관내 사육되는 소 1만9,586마리 백신 접종을 7일 만에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내년도 축산사업 추진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준희 시 축산과장은 “차질 없는 사업 마무리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내년 축산사업추진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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