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이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재정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 20~21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실무 부서를 방문해 영월의료원 덕포 이전을 위한 예비타당성 통과 등 의료원의 신축 확장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또 영월의료원의 덕포 신축 확장 이전을 통해 영월의료원 분만실과 공공 산후조리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 등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다목적 드론센터의 차별화된 시험 장비 구축 등 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이를 통해 드론의 도시 영월이 드론 산업 발전을 통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024년 정부의 긴축 재정에 따라 재정 확보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주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 인프라 구축에 핵심인 영월의료원 덕포 확장 신축 이전 등 지역 핵심 현안이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 부처와 국회 방문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