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속보=원주시의 데이터센터 조성(본보 지난 20일자 2면 보도)을 위한 끈끈한 협력 체계가 만들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주)메가데이타코리아는 22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1조4,0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시장과 황병관 강원자치도 빅데이터산업과장, 강민성 메가데이타코리아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조준호 엘리시움월드 대표와 소윤창 킨드릴 상무, 김은경 서원주신협 전무, 김종은 케이리츠‧무궁화신탁 대표 등이 참석해 성과 공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자치도와 원주시, 메가데이타코리아는 원주에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고, 지역 내 데이터산업 생태계 육성과 지역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원강수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조성을 통해 원주시가 IT 중심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