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는 24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에서 ‘2023 Great Books 독서토론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과학적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예선은 총 18개 팀이 참가해 러시아의 소설가 안톤 체호프의 희곡 ‘벚꽃동산’에 대한 논설문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열린 결승전에서는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도서 ‘자본주의’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해 ‘몰루팀’(경영학전공 김승재, 교육학과 김봄, 과학교육학부 최윤지)이 대상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상했다.
김대기 강원대 도서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캠퍼스 내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