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이은미)는 28일 평창군 기획실, 정책담당관, 행정과 등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성기 의원은 “우리 군 주민참여예산제에 따른 주민제안사업 공모가 소액을 요건으로 하고 있어 제도의 실효성을 갖지 못한다”며 “제도 개선 및 사업 홍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남진삼 의원은 “준공 10년을 맞은 서울대 평창캠퍼스와 군과의 협력강화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며 “포괄적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의를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성해 운영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창열 의원은 “우리군 ‘민간위탁 기본 조례’상 일년에 한번인 감사의무규정 이행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다”며 “체계적 계획을 세워 민간위탁 감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한다” 지적했다.
박춘희 의원은 “군 위원회 운영에 있어서는 3회 이상 중복위원이 다수인 만큼 개선이 필요하며 상위법상 여성비율 40%을 갖추지 못한 위원회가 많아 귀촌인 등 지역인재발굴에 힘쓸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김광성 의원은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 화성시, 서울 송파구가 인구가 많은 도시인 만큼 농산물 직거래 참여 등 다방면의 교류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은미 의원은 “홍보대사 활동이 몇 개 팀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뿐만이 아니라 도 단위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심현정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핵심특례 추진을 위한 ‘농촌활력촉진지구’,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이 TF팀 구성을 통해 차질없이 이뤄질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