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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광물 재자원화로 국가 첨단산업 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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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이 창립 1주년 정총·세미나 개최
국내 재자원산업 발전 및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등 논의

◇올해로 창립 1주년을 맞은 민관 공동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이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등 K-재자원화얼라이언스 7개 기관 및 회원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내 재자원화산업의 발전과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설립한 민관 공동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이 창립 1주년을 맞아 28일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서울 서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포럼 정기총회에는 사무국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K-재자원화얼라이언스 7개 기관·포럼 회원사 등에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영풍, LS MnM, 포스코홀딩스, 성일하이텍 등 70여개 업체 120여명의 재자원화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과 정기총회,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주관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 창립 후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핵심광물재자원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식도 함께 거행됐다.

포럼은 그동안 정책지원 및 회원사 확대 등을 통해 창립 당시 52곳이던 회원사가 70곳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창립 1주년을 맞은 민관 공동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이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려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가 주관한 세미나에서는 민·관 전문가 9명이 참석해 정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재자원화 육성 로드맵과 재자원화 클러스터 조성방안 등 재자원화 정책동향, 국내외 재자원화 기업 투자동향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의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포럼 사무국을 맡은 광해광업공단의 황규연 사장은 "핵심광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에게 재자원화산업은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원료산업의 대표 주자"라며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이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필수 원료광물의 단절된 공급망을 잇는 가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확대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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