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자치도 내 제조업 부진 지속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한국은행 강원본부 ‘11월 강원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발표
11월 제조업 업황BSI 54로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

경기불황이 이어지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제조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11월 강원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업황BSI는 54로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BSI는 지난 4월 72까지 상승한뒤 5개월 연속 하락하다 지난달 소폭 상승했다 의료기기제조업 등 주로 중화학공업을 중심으로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한 62로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12월 업황전망BSI는 제조업(경공업, 중화학공업)이 55로 전월에 비해 8포인트나 떨어졌다. 비제조업은 건설업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2포인트 내려간 5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89개 제조업체·437개 비제조업체 등 강원도 내 62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우편 및 팩스, 이메일, 전화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