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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5,219억 투입 폐광 대체산업 추진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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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광대비 전략사업안 예타 대상사업 선정 예산 확보 청신호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핵심광물산업단지 등 4개 사업 집중 추진  

【태백】태백시가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조성 등 핵심 사업에 5,219억원을 투입하는 경제진흥계획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역 전략산업으로 장성광업소 폐광부지 40만4,000㎡에 국비 1,842억원, 지방비 972억원, 민자 2,405억원 등 5,219억원을 들여 산업단지를 집중 개발한다. 이 중 현재 장성광업소 일원서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청정메탄올 제조시설은 10만㎡ 부지에 2,556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친환경자재시설은 10만㎡ 부지에 779억원, 핵심광물 산업단지는 3만6,000㎡ 부지에 779억원을 쏟아 각각 설립하며, 근로자주택단지 3개소는 11만㎡에 699억원을 들여 세운다.

시는 해당 사업들의 조기 추진을 위해 내년 6월 정부예산 반영에 총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시의 개발 활동은 내년 6월 장성광업소의 조기 폐광으로 인한 지역 소멸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더욱이 지난 6일 정부의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태백시 조기폐광 대비 경제진흥 전략사업(안)’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대체산업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감도 크다.

이상호 시장은 “2024년 폐광하는 장성광업소 부지 내에 다양한 대체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들 전략사업을 정치권 및 정부와 공공기관, 강원특별자치도와 적극 협력해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백시가 2024년 6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조기폐광을 앞두고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조성 등 4개 사업에 총 5,219억 원이 투입되는 경제진흥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내년 6월 폐광하는 장성광업소.
◇태백시가 2024년 6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조기폐광을 앞두고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조성 등 4개 사업에 총 5,219억 원이 투입되는 경제진흥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내년 6월 폐광하는 장성광업소.
◇태백시가 2024년 6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조기폐광을 앞두고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조성 등 4개 사업에 총 5,219억 원이 투입되는 경제진흥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내년 6월 폐광하는 장성광업소.
◇태백시가 2024년 6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조기폐광을 앞두고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조성 등 4개 사업에 총 5,219억 원이 투입되는 경제진흥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내년 6월 폐광하는 장성광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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