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국회 회원사 홍천 산돌식품·강릉 거화 '백년기업' 인증서 수여

◇강원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백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백년기업으로 선정된 산돌식품(대표:이호성)과 강릉 거화(대표:엄기현) 등 5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 회원사인 홍천 산돌식품(대표:이호성)과 강릉 거화(대표:엄기현)가 백년기업에 선정돼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백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백년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기업은 산돌식품과 거화를 비롯해 춘천 ㈜진화기술공사, 강릉 동양산전주식회사, 원주 ㈜남원 등이다.

백년기업은 도내 업력 20년 이상, 상시고용인원 10인 이상의 중소기업 중 경영능력이 우수하고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에 지속 기여한 기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53개사가 선정됐다. 백년기업에는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맞춤형 지원 사업 참여권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각각의 기업은 매출액, 영업이익 등의 경영능력과 기술 혁신을 위한 노력도 등이 다른 기업에 비해 우수하고 o 특히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 기부 활동 등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이 100년을 이어가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하며 경영하기 좋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되기 위해 여러 정책을 거듭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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