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릉·삼척·화천에 공공임대주택 250세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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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 ·도계·신읍지구 사업대상지 선정

강릉 입암, 삼척 도계, 화천 신읍지구 3곳에 공공임대주택 250세대가 건립된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행복주택·통합공공임대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는 강릉 입암지구(80세대), 삼척 도계지구(120세대), 화천 신읍지구(50세대) 등 강원지역 3곳과 경기 안양, 경남 하동을 공공임대주택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협의회는 수요, 교통, 편의성 등을 종합 검토했으며 강원자치도가 신청한 강릉, 삼척, 화천 3곳 모두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시·군과 함께 청년층 등 주거필요계층을 위해 ‘강원형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강릉, 삼척, 화천 3곳을 포함해 도내 총 19곳 1,702세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영월 덕포지구(102세대), 홍천 북방지구(80세대), 태백 황지지구(100세대), 정선 남면지구(70세대)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을 하나로 통합, 수요자 관점에서 입주자격 및 임대료 체계 등의 확인이 간편하도록 개선한 사업이다. 입주자의 소득에 따라 임대료가 차등 부과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입주가능 면적이 제한돼있다.

입주자격은 중위소득 150~180%이하, 규모는 전용면적 85㎡ 이하(공급면적 33평), 임대기간은 3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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