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은 교직원수련원 장호분원에 대한 설계에 착수하는 등 직속기관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1,700억 원을 투입, 내년부터 도내 총 10곳에 대한 직속기관 설립 사업을 직접 발주해 2026년 6월 전까지 모두 준공할 예정이다.
삼척에 세워지는 교직원수련원 장호분원은 현재 설계 계약 중으로 2025년 1월 착공한다.
또 강원특수교육원 역시 공공건축 기획을 완료한 상태로 2025년 1월께 춘천, 원주, 강릉 등 세 곳에서 착공할 예정이다.
(가칭)강원온라인학교는 원주에 세워지며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황득중 시설과장은 “공사 중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직속기관이 준공되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으로 강원 미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