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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센터 잇따라 건립…강릉시, 마이스산업 도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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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대학 인프라 및 각종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대학과의 상생·지역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3일 강릉원주대 대학본부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컨벤션센터 건립·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강릉】강릉지역에 컨벤션센터 건립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강릉시가 추진 중인 ‘마이스(MICE)산업 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강릉시는 대학 인프라 및 각종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대학과의 상생·지역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3일 강릉원주대 대학본부에서 김홍규 시장과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컨벤션센터 건립·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컨벤션센터 건립에 40억원 등을 지원하고, 대학은 컨벤션센터 내 시 전용공간 마련 및 시설사용료 감면 등 시민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대학 정문 앞 유휴지에 건립될 컨벤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4층, 8,000㎡의 규모로 시비 40억원과 국비 등 351억원을 들여 2028년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회의실, 공유오피스, 다목적전시실, 행정실 등 다양한 이용 공간이 조성된다.

이에 앞서 시는 2026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236억원 들여 강릉올림픽파크 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1만8,317㎡ 규모의 컨벤션센터 건립공사에 착수, 현재 부지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강릉원주대와 손을 맞잡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MICE 산업과 연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대학 인프라 및 각종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대학과의 상생·지역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3일 강릉원주대 대학본부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컨벤션센터 건립·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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