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영월군 영월읍 별총총마을이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건립한 어린이커뮤니티센터, 청소년꿈터, 희망플랫폼의 시범 운영에 나선다.
영월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들 거점 시설을 구축하는 별총총마을 도시 재생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커뮤니센터(영흥9리)는 교육 체험 등을 진행하며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호흡하는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사용한다. 특히 영흥10리에는 미디어실과 메이커스실, 세미나실 등으로 꾸며진 청소년꿈터를 조성,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업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창업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영흥 16리에 건립된 지상 4층 규모의 희망플랫폼은 코인 세탁실과 마을 식당, 대강당 등을 갖춰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문화 복합 시설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최명서 군수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시설물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별총총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돼 국비 85억원 등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