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민의힘, 노용호-김혜란(춘천 갑), 한기호-이민찬-허인구(춘천-철원-화천-양구 을)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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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호 국회의원, 김혜란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사진왼쪽부터)

국민의힘이 춘천 갑과 춘천-철원-화천-양구 을의 경선을 결정했다. 경선 승리를 위한 여당 주자 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11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 지역구 공천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던 춘천 갑은 비례대표 현역인 노용호 국회의원과 김혜란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가 2인 경선을 하게 됐다.

이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던 박영춘 전 SK그룹 부사장과 최순극 전 강릉대 총학생회장, 강대규 변호사, 조백송 전 강원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김 전 판사는 여성 및 정치신인 가점을 받게 된다.

춘천-철원-화천-양구 을에서는 4선에 도전하는 한기호 의원과 이민찬 당 상근대변인,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이 3인 경선을 펼친다. 공천을 신청했던 변지량 전 강원특별자치도 도민특별자문관은 '컷오프' 됐다.

경선에 들어간 한 의원은 동일지역구 3선 이상 현역 의원에 해당돼 경선 득표율의 15%를 감산 적용받는다. 이민찬 상근대변인은 정치신인 및 청년 가점을 받게 된다.

당초 공관위는 선거구 조정이 이뤄질 수 있는 지역구는 공천 발표를 미루겠다고 밝혔지만 선거 전략상 이날 발표를 결정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해당 지역의 경우 공천을 빨리 확정해줘야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선거에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춘천 갑과 춘천-철원-화천-양구 을은 선거 초반부터 치열한 공천 싸움으로 주목 받아왔다. 이날 공관위 결정으로 본선 진출을 위한 당내 경선이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 경선은 다음주 후반 이뤄질 예정이며 조만간 세부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경선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진행한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앞서 원주 갑(박정하 의원), 원주 을(김완섭 전 기재부 차관), 홍천-횡성-영월-평창(유상범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이철규 의원·장승호 당 중앙위 건설분과 부위원장 경선)의 공천 심사를 완료했다.

남은 지역은 강릉과 속초-인제-고성-양양 2곳이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4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으나 강원 지역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남은 지역은 춘천 갑과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속초-인제-고성-양양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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