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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단축마라톤] 남자고등부 단체 우승 강릉명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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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5주년 기념 제65회 단축마라톤대회 시상식 남고부 우승 강릉명륜고. 박승선기자

전통의 명가 강릉명륜고가 3·1절 기념 단축마라톤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2년 만에 정상 탈환. 최중민과 이현준이 남자고등부A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강재희가 남자고등부B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선수 전원이 고른 성적을 내며 지난해 강원체고에 우승을 내줬던 아픔을 설욕.

겨울 동안 경남으로 전지훈련을 가 시즌을 준비. 남진갑 지도자는 “양산에서 훈련할 때는 대학교 팀과 훈련을 같이 했고, 진주에서는 대학교 팀은 물론 고등학교 팀과도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고 설명.

전지훈련을 잘 치르면서 올해 최중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5,000m와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 김재민 감독은 “전지훈련의 성과가 좋아 좋은 기록이 나온 것 같다. 지금처럼 하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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