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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KIST,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및 기술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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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큰 힘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6일 도청에서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강원 유치와 향후 우수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 기업지원 등을 약속했다.

KIST는 1966년 개원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바이오·메디컬융합, 뇌과학, 차세대반도체, AI로봇, 기후·환경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 연구를 위한 선도적 R&D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2003년 강릉시에 국내유일 천연물분야 국책연구소인 천연물연구소를 설립, 강원 천연물바이오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수도권의 우수한 연구인력 협업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윤석진 원장은 “KIST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사업을 함께 수행 중”이라며 “양 기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국내 첨단바이오 산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KIST 강릉 분원과의 협력 덕분에 강릉 천연물 국가 산단이 지정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본원까지 공동협력에 나서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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