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특별자치도,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자 선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특별자치도가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평소 효행을 적극 실천하고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0명에게 정부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는 김현석(춘천)씨, 김도희(원주)씨, 이계원(원주)씨, 서재명(태백)씨가 선정됐다. 김현석씨는 노인복지관에 근무하면서 지역사회 노인복지에 이바지했고, 김도희씨는 평소 시부모님을 공경하고 몸이 불편한 시모를 극진히 보살폈다는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계원씨는 몸이 불편한 부모님을 정성으로 모셔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고, 서재명 씨는 2011년부터 무료 점심 나누기, 독거노인 집수리, 안전 예방 활동 등 다양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됐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평소 지극한 정성으로 효행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효행자 18명, 장한 어버이 4명, 기관 및 단체 4개소에 수여될 계획이다. 시상은 시·군별 어버이날 기념행사 등을 통해 전달된다.

이경희 도 복지국장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표창을 수상하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드리며,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김현석(춘천), 김도희(원주), 이계원(원주), 서재명(태백) ▼강원특별자치도 표창 장한어버이 부문=최풍규(강릉), 장미영(강릉), 전영남(삼척), 신문섭(철원) ▼강원특별자치도 표창 효행자 부문=신아름(춘천), 이병근(원주), 홍미자(강릉), 오광문(동해), 양채봉(태백), 금동혁(속초), 이미숙(속초), 김옥연(삼척), 오승훈(홍천), 김해수(횡성), 이준희(영월), 최해숙(평창), 최인숙(정선), 안승권(철원), 꼬억껨(화천), 윤세원(양구), 박지현(고성), 이재영(양양) ▼강원특별자치도 표창 효 실천 기관·단체 부문=춘천세화로타리클럽, 문막읍새마을분회, 인애원복지재단,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