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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호수길 축제 1만 5천여명 발길

◇제5회 횡성 호수길 축제가 12일까지 사흘간 갑쳔면 망향의 동산과 제5코스 일원에서 펼쳐졌다.

【횡성】횡성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제5회 횡성 호수길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횡성군과 횡성호수길축제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는 ‘찬란한 윤슬 따라, 5월의 봄을 걷다’를 테마로 12일까지 사흘간 갑천면에 있는 망향의 동산과 호수길 제5코스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축제에는 횡성호수와 호수길을 즐기려는 1만5,000여명이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이 10일 주민 걷기 행사로 시작한 축제는 ‘횡성호수요정 5형제’, ‘스탬프 투어’, ‘소원을 말해봐’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는 각종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호수길을 걸으며 즐기는 호수길 버스킹을 비롯해 조용하게 펼쳐진 횡성호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는 특색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인기 연예인 문희옥, 허찬미씨 등이 출연하는 공개 방송도 열렸다.

◇제5회 횡성 호수길 축제가 12일까지 사흘간 갑쳔면 망향의 동산과 제5코스 일원에서 펼쳐졌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횡성호수길 축제 걷기 패키지’는 1인 1만원의 비용으로 소풍 방석을 포함한 기념품과 축제 쿠폰이 제공돼 구매자들이 다양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횡성호수길 축제 걷기 패키지’는 2,000개 한정 수량으로 행사장 내 패키지 라운지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제5회 횡성 호수길 축제가 12일까지 사흘간 갑쳔면 망향의 동산과 제5코스 일원에서 펼쳐졌다.

김철수 축제위원장은 “아름다운 횡성 호수와 호수길에서 가족, 연인, 지인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호재 갑천면장은 “호수의 물결에 비친 아름다운 햇살을 따라 걸으며 대자연 속에 자신의 삶과 인생을 반추해 보는 뜻깊은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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