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가 쏟아진 주말동안 강원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지난 10일 오후 8시52분께 고성군 죽왕면 향목리 국도 7호선 도로에서 A(45)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뒷좌석에 탑승한 B(여·42)씨가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지난 11일 새벽 4시37분께 원주시 문막읍 후용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문막휴게소 9㎞ 전 지점 도로에서 C(24)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C씨가 다리에 골절상을 당했다.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9시47분께 D(60)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임도 옆 경사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D씨가 가슴을 크게 다치고 함께 트럭에 탑승해 있던 E(58)씨가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쳐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람선 승객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12일 오후 2시13분께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인근 해상을 지나던 한 유람선에서 60대 남성 G씨가 바다로 추락했다. G씨는 해경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숨졌다. G씨를 구조하기 위해 선원 H(41)씨 등 2명이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이중 H씨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5시20분께 속초시 속초시 대포항 동방 1.5㎞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1.87톤의 소형 어선이 전복됐다. 전복된 어선의 선장은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속초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11일 새벽 1시46분께에는 춘천시 신동면 팔미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택 1동(126.3㎡)이 모두 불에 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