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김진태 도지사 때리기 나선 민주당…민주연구원 '강원도민의 눈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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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도지사 선거 우위 여론전 본격화
국힘 강원도당 “도정성과 폄훼”논평 '맞대응'

여야가 김진태 강원도정을 놓고 날선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6·3지방선거 최대 격전이 될 도지사 선거 우위를 점하기 위한 양당간 여론전이 본격화된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은 29일 '국민의힘 지방정부 평가 시리즈 11편:강원도민의 눈물' 정책브리핑 특별호를 발간했다. 해당 시리즈는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을 겨냥한 연속 시리즈다. 지난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울산 지역 단체장에 대한 보고서가 순차적으로 발표됐다.

민주연구원은 정책브리핑에 대해 "김진태 강원도정의 8가지 문제를 지적했다"며 "경제 위기 초래 및 무책임한 도정, 정치·인사 논란, 비전 부재 등의 주제로 묶어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레고랜드 사태에 따른 자산유동화증권(ABCP) 시장 동결 및 채권시장 악화, 취임 첫날 민생공약 8개 폐기, 명태균 사법리스트 포함, 홍천 산불 당시 골프 연습장 방문, 강원연구원 정치 편향·인사 비리, 건국절 발언 등을 문제 삼았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야당 광역단체장들을 정조준,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국민의힘은 곧장 맞대응에 나섰다. 국힘 강원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연구원이 발표한 정책 브리핑은 김진태 도정의 성과를 폄훼하고 사실을 교묘하게 왜곡해 도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불순한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도당은 레고랜드 사태에 대해 강원중도개발공사(GJC) 회생계획 발표로 전임 도정의 불공정 계약과 채무 방치를 해결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민생공약 폐기의 경우 정부와의 정책 중복을 방지하기 위함이었으며, 지난 지선 당시 컷오프 철회 등은 김 지사가 단식 투쟁과 재심 청구를 통해 얻어낸 정당한 성과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급한 마음은 알겠으나 더불어민주당은 허위사실과 왜곡에 기반한 선동을 멈춰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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