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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중·고 테니스장 공사완료 두 달만에 바닥 균열 '조치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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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보수가 완료된 철원중·고 테니스장 바닥에 동전 크기의 파손 및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보수가 완료된 철원중·고 테니스장 바닥에 동전 크기의 파손 및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철원】철원중·고 테니스장이 준공 2개월여만에 바닥 균열과 빗물 고임 등 하자가 발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철원중·고는 기존 테니스장이 10년 가량 지나며 노후돼 엘리트 선수 육성에 어려움을 겪자 철원교육지원청에 테니스장 보수를 요청했고, 철원교육지원청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사업비 3억여원을 들여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학교측과 테니스 동호인 등에 따르면 공사가 마무리된 후 2개월 가량 지난 지난해 12월부터 바닥 곳곳에 크고 작은 균열과 함께 동전 크기의 파손 부위가 생기기 시작했다. 학교측은 비가 온 뒤에 물이 고이거나 울퉁불퉁한 바닥으로 인해 공이 일정하게 튀지 않는 등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코트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교육지원청에 하자 보수를 요청하고 있다.

현재 철원중·고 테니스부에는 10명의 학생이 훈련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해 교육청의 지원으로 테니스장이 보수돼 선수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며 "하드코트에서 작은 균열이 발견되면 바닥 갈라짐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철원교육지원교육청은 이같은 상황을 확인하고 학교측과 협의해 올 상반기 중 지금까지 발견된 하자를 보수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측이 원하는 방향으로 하자 보수를 진행해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지역 동호인들이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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