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7일 원주시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다문화가족 60여명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원주 다문화 가족들은 강릉 아쿠아리움과 강문해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갈골한과와 에디슨박물관 견학 등 체험 프로그램에 나섰다.
관광공사 박용환 ESG경영팀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경제적, 신체적, 사회문화적 제약 등으로 국내여행에 참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여행의 행복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올 2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 관람과 강릉지역 관광지를 찾은 데 이어 3월에는 북한이탈주민 30명 대상으로 경기 용인 에버랜드 여행을 지원했다. 올해 하반기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행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