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군이 가족 테마형 야간 관광상품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군은 이번달부터 가족 테마형 야간 관광상품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 상품 운영 효과로 관광객의 숙박 일수 증가한데 따른 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상품은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DMZ펀치볼 둘레길, 수목원, 국토정중앙천문대, 백자박물관, 두타연, 전통시장, 명품관 등을 둘러보는 1박2일 코스다.
1일 차에는 펀치볼 둘레길에서 제2코스인 오유밭길을 트래킹을 하면서 전쟁과 평화에 관련된 테마를 중심으로 산림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이어 수목원에서 1,000여종의 나무와 야생화, 분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는 800㎜ 반사망원경으로 천문 관측 체험을 한다.
2일 차에는 백자박물관 백자 만들기 체험과 두타연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코스 운영일은 25~26일과 6월8~9일, 6월29~30일이다.
가격은 1인당 성인 19만9,000원~20만9,000원이고, 소인은 18만9,000원~19만9,000원이다
이경은 관광정책팀장은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