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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횡성호국원 조성 첫발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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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횡성군청서 실시협약 나서
2028년 개원 목표로 사업 본격 추진

◇국립횡성호국원 사업부지 구역도 <국가보훈부 제공>

속보=우리나라 14번째이자 강원권 최초의 국립묘지가 횡성군에 조성(본보 2022년12월2일자 2면 보도)된다.

국가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은 24일 오전 11시 횡성군청에서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횡성호국원'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훈부는 군과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고, 강원자치도는 기반 시설 구축과 개별 법령상 규제 해제, 군은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기반 시설 설치 등에 힘을 보탠다.

보훈부는 내년까지 국립횡성호국원의 설계와 인·허가 용역, 토지 보상을 거쳐 2026년 착공, 2028년 11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횡성호국원은 공근면 덕촌리 일원 39만㎡ 규모 부지에 2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국가보훈부는 2022년 11월 강원권 국립호국원 사업 부지로 최종 선정했지만 지역주민들이 유치 선정 과정에서 동의가 없었다며 사업을 반대해 1년 3개월 동안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도와 횡성군이 지난 3월25일 덕촌리 주민대표들과 국립횡성호국원 조성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상호간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주민 지원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국립횡성호국원이 조성되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안보 교육과 나라 사랑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횡성호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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