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정선군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도시 서비스가 부족한 소도시에 교통‧안전, 환경‧복지 분야의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 패키지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정선군 최대 인구 밀집지인 정선아리랑 시장에 디지털 트윈 기반의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화재 모니터링, 화재 발생 시 최적의 대피경로 및 화재진압 경로를 제공한다.
또 정선 공영버스터미널과 연계해 스마트폴 등 보행 안전 시스템 및 스마트 아리랑 스테이션 지원한다.
최봉용 강원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도에서는 그동안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를 준비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