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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됐던 영월읍~상동읍 버스 노선, 다음달 1일부터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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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속보=중단됐던 영월읍과 상동읍을 잇는 직행 버스 노선(본보 3월20일자 15면 보도)이 재가동된다.

군과 군시설관리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왕복 1회씩 상동읍과 영월읍을 다니는 직통 마을버스(150번)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150번 버스는 오전 6시 50분 상동읍에서 출발해 녹전과 영월역을 경우해 오전 7시55분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며, 오후 5시30분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상동읍으로 출발한다.

이를 위해 1일 7회 왕복 운행됐던 녹전과 상동 노선(100번)은 1회 단축된다.

앞서 상동읍 이장협의회 등 주민들은 지난 3월 버스 운송회사가 상동읍과 영월읍 노선을 폐지, 생활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직통 노선 운영을 요청했었다.

김해원 군 안전교통과장은 “상동읍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등 생활 편의 확보와 농어촌버스(영월교통) 노선권 보장을 위해 노선 중복을 최소화하면서 150번 버스 노선을 신설했다”며 “상동~영월 간 직행 대중 교통 수단이 제천과 원주 등 광역 교통 수단과 환승 연계 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말했다.

군과 군시설관리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왕복 1회 상동읍과 영월읍을 다니는 직통 마을버스(150번)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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