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이달의 으뜸봉사상에 양순자(61·홍천) 봉사자를, 으뜸봉사단체에 묵호남성의용소방대를, 으뜸봉사가족에 용환섭 가족을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순자 봉사자는 2012년 3월부터 현재까지 봉사단체 활동 및 개인 봉사자로 관내 복지관에서 주기적으로 도시락 조리와 배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복지관 자원순환 사업 업무지원 등에 참여하는 등 봉사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묵호남성의용소방대(대장:이승교)는 2006년 2월 설립 후 현재까지 동해시 지역에서 일어나는 재난 및 안전 등 다양한 봉사활동 분야를 진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들은 소방업무의 체계적인 보조역할에서 재난 안전측면과 취약계층의 보호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복지증진에 필요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시가족봉사단 소속으로 활동하는 용환섭 가족은 탄소중립을 위한 우유팩과 아이스팩 재활용 등 탄소중립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며 원주시에 있는 문화재 보존활동에 애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