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도-동해시-LS전선, 5차 공장증설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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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LS전선(주) 5차 공장증설 투자협약식이 3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회의실에서 열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구본규 LS전선(주) 대표이사, 심규언 동해시장, 최재석(국민의힘·동해) 도의원 등 참석자들이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 LS전선㈜은 3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5차 공장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태 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LS전선㈜은 5차 해저케이블 공장증설을 위해 동해시 송정일반산업단지에 1만9,451㎡규모로 2025년까지 836억원을 투자하고 100명을 신규 고용한다.

이번 투자는 유럽, 중동, 아시아 국가들이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늘리고 국가간 전력망 연결 수요도 증가하며 시장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에 의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HVDC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외 투자 확대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했다.

김진태 지사는“울산 현대, 수원 삼성처럼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기업은 LS전선, 강원 LS”라며 “도내 올해 누적수출액의 20% 이상은 LS 전선이다. AI시대에는 전기가 많이 필요한데 LS전선이 대동맥의 역할을 해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1962년 설립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전력망과 통신에 필요한 다양한 케이블과 소재를 개발, 생산하는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국내 해저케이블 생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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