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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국(局)설치 조례’ 군의회 통과 촉각

◇횡성군의회 본회의장 전경.

【횡성】국(局) 설치를 골자로 한 횡성군청 조직개편안의 군의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횡성군은 10일 제321회 정례회를 개회한 군의회에 ‘횡성군 행정기구설치 조레 일부개정조례안’, ‘횡성군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을 상정했다.

군의회는 11일 조례안 심의를 거쳐 12일 열리는 이번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에정이다.

군은 행정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 인사 적체 부분 해소 등을 위해 기존 1실, 17과인 본청 조직을 3국, 1실, 1관, 16과로 전환할 계획이다.

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 건설도시국 등을 신설하고 4급 서기관을 부서장에 배치하는 안을 마련했다.

기획감사실은 존치하되 부서장을 5급으로 격하하고 자치행정과는 총무행정관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본청과 별개로 1의회, 2직속 2사업소, 1읍 8면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면 지역 총무팀은 일부 변화를 검토 중이다.

하지만 공직사회 안팎에서는 조직진단 절차 부재, 전문가 참여 부족, 주민 공청회 등 행정 당사자인 민원인 입장 미반영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행정의 핵심 요소인 인사와 예산 소관 업무가 5급 부서장에게 맡겨져 자칫 4급 국장들의 권한과 역할에 차질이 발생, 수직적인 공무원 조직 특성이 와해될 위험성도 우려하고 있다.

또 타 지자체에 비해 전원주택, 공장 신축, 공공 건물 신축, 공동주택 건립, 농막 등 건축 관련 업무가 늘고 입주해 관련 업계와 민원인들의 건축 전담 부서 신설 등 요구가 많지만 반영되지 않아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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