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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선봉장 '옥석 가리기'…민주당 지역위원장 13~14일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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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당 지역위원장 13~14일 권리당원 투표
지역위원장 경선 지역구 10곳 불과 그 중 2곳 강원

더불어민주당이 2026년 지방선거에 대비해 조직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선거 선봉장인 지역위원장 경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 도당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권리당원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공고, 지역위원장 경선후보자 등록 공고의 건 등을 의결했다. 선거관리위원장에는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이 선임됐다.

이에 따라 도당은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원주갑,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 경선 후보를 접수할 예정이다. 경선 투표는 오는 13, 14일 이틀 간 ARS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헌당규에 따라 선거인단은 100% 권리당원으로 구성된다.

원주갑에서는 박윤미 도의원과 여준성 당 정책위 부의장이 맞붙는다. 동해-태백-삼척-정선에서는 김동구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장, 이정훈 전 삼척시의장이 경선을 벌인다.

더불어민주당 전국 254개 지역구 중 지역위원장 경선이 진행되는 지역은 10곳에 불과한 가운데 도내에서만 2개 지역구에서 경선이 실시된다.

민주당 도당위원장의 경우 경선 이후 지역위원장들이 논의를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내부에서는 지방선거가 2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3선과 재선으로 당내 입지가 탄탄한 송기헌 의원이나 허영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도당을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내 8개 지역구 중 6개 지역위원장은 이미 확정된 상태다. 민주당은 지난 3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현역 의원인 △춘천갑 허영 △원주을 송기헌을 비롯해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유정배 △강릉 김중남 △속초-인제-고성-양양 김도균 △홍천-횡성-영월-평창 허필홍 지역위원장을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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